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야채주스 V8 Original.
한 동안 와이프가 해독주스를 만들어 준다고 설레발 치더니...
결국 귀차니즘에 빠져 쥬스로 대처하게 됐다.
워낙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대용량이라 이런 쥬스류는 구매하기가 꺼려지는데,
라벨에 보듯이 100% 순수 야채로 만들어 졌다고 해독쥬스 대체용으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집에 오자마자 한껏 기대를 하고 와이프와 한잔씩 먹어보았는다....
토마토 색깔과 향이 강하기에 토마토 맛을 상상하고 막 들이켰는데..
일반 쥬스처럼 쉽게 넘어가지는 않았다...
첫 향은 토마토.. 중간에는 쓴것 같은 짠맛? 마지막엔 셀러리 향이 살짝 느껴진다...
와이프는 꼭 약을 먹는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