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 공항에 도착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이전에 지인들 얘기로는 항공기 내에서도 방호복을 착용을 했어야 했다고 합니다만..
저는 항공기 내에서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제 약 6시간의 비행을 하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 과정을 말씀들리게요..
베트남 입국부터는 정말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가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일찌감치 빨리 나오겠다는 마음을 접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저는 약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이 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분위기상 촬영 생각을 접었답니다..
먼저 항공기에 내리고 나서 바로 코로나 검역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간단한 열 정도 체크하고 나고 끝납니다.
그리고 나서는 한국 코로나 검사결과, 코로나 설문지를 작성한 결과, 즉,QR코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여기서 부터가 기다림의 시작이지요..
설문지 작성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tokhaiyte.vn/
Hệ thống thông tin quản lý Khai báo Y tế
tokhaiyte.vn
이전에 공유드린데로, 도착당일, 비행기 좌석까지 예약이 완료된 다음에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첫 질문인 관문이 일반적으로 국제 코드로 되어 있지 않아 현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필요 내용들을 다 기재하고, 한국 코로나 검사결과까지 설문지에 업로드하고 제출하면,
QR코드가 하나 부여 됩니다. 바로 이 QR를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검역관련 베트남어로된 서류를 하나 줍니다. <-- 잘 보관하세요
저는 이걸 제일 마지막 코스로 알고 있어서 급히 그자리에서 작성하느냐고 진땀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작성하지 않았으면 그 옆에 한사람이 노트북을 만지작 하고 있는데요
그 사람에게 질의 응답 형식으로 즉석에서 작성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공항에 있는 분들 대부분이 영어가 잘 통하지 않더군요..
그 다음은, 비자발급과 이민국 승인인데요..
저는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예정이었습니다.
비자 안내인이 도착비자 발급받을 사람들을 5~7명 단위로 앞에 대기시키고,
여권과 필요서류를 한 번에 회수하고, 안내인이 비자 발급창구로 가서 비자를 가져다주면,
비자 비용을 안내인에게 주는데요,
제가 어떤 비자를 발급받을지 이미 시스템에 기록이 되어 있다고 알아서 가져 오더군요...
그러고 나면 입국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여기는 오픈된 창구가 2개 밖에 없어서 오래 걸렸어요..
다음은, 짐을 찾아야 하는데요... 이미 여기까지 오는 데 거진 1시간 반이상이 소요되서,
이미 짐은 컨베이어벨트에서 내려진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냥 찾아서 나오면 됩니다..
다음은, 세관 짐 검사 받으러 가면 됩니다..
여기도 의외로 대기 시간도 없이 간단하게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