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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ce of Life

나이스텍 전기릴 구매/사용 후기

이번에 구매한 나이스텍 30M 전기릴이다.


실외에서 다이하거나 캠핑갈때 쓰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고민고민 하다가 선택하였다.


첫 사용 후기 먼저 적고, 망가지게 되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다.


전기 용품이라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저렴한 것만 사용하지 말자..(자칫 화재의 위험이 있다.)

반드시 자신의 필요에 맞게 잘 알아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특히 허용전류는 꼭 확인하자~~!


보통 저가제품은 중국산이 대부분 인데... 무려 국산에 가격은 5만원에서 조금 빠진다.


그 다음으로 스펙을 보자면..

먼저 길이는 30M!

드물기는 하지만 가끔 싸이트와 배전기간 거리가 20M를 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전선 두께는 1.5sq .

보다 두꺼우면 좋겠지만.. 최대 3KW 까지 사용 가능하니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무난하다.


누전 차단기 장착 - 안전을 위해서라면 필수~!

대부분 원라인에서 나오는 배전기(두꺼비집)에도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 누전 차단기가 없는것 과 있는 것은 몇천원 차이 나지 않으니 꼭 있는것이 좋겠다.


온도 센서, 방수커버 장착!

전문가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누전 차단기만 있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밖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방수커버 정도는 있는게 금상 첨화. ㅎㅎㅎ


이정도는 되어야 안전하게 쓰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나름 훌륭한 선택이라고 자화자찬하고..  도착해서 개봉을 해보았다.












엇~! 전선 드럼(전선을 말려있는 부분) 가이드 부분이 플라스틱이다..

다른 제품은 보통 철 재질이다. 뭐... 전기 사용에는 지장 없으니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자 ㅠ.ㅠ


다른 부분은 저가품이니... 누전 차단기나, 커버 등이 좀 저렴에 보기인 하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실제로 이번에 캠핑을 가서 장점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전선 고정핀(?)이다..(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리드선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사용하다 보면 케이블이 더 당겨져서 저절로 더 선이 풀리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사용 후, 선을 정리하고 나서 마지막 단에 마무리 하기가 애매하다는 것!


이 고정 핀을 이용하면 리드선과 드럼가이드에 고정하게끔 되어 있어,

선정리 문제가 간단히 해결된다~! ㅎㅎㅎㅎ